본문 바로가기
대출&부동산 정보

주택담보대출 금리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이것을 주의해야 한다!

by Life is like 2023. 2. 13.
728x90

 

From Pixabay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내려온 모습입니다.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 자제를 은행에 요구하면서부터 주담대 금리가 낮아지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주요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낮추는 방식을 통해 주담대 금리를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가산금리: 대출 기준금리(COFX, 금융채 금리, CD 금리 등) 대출 금리를 구성하는 업무원가, 리스크프리미엄, 유동성프리미엄, 신용프리미엄, 자본비용, 목표이익률 등을 의미

 

5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하단이 4%대로 내려왔고, 인터넷 전문은행의 경우 3%후반(5년 고정)까지도 내려온 모습이네요. 이는 작년 1분기 이후 거의 1년만이라고 하는데요. 상단이 8~9%까지 올라갔던 불과 얼마 전을 생각한다면 정말 많이 내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낮아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건 새롭게 대출을 받는 즉, 신규 대출 차주들에게만 해당이 된다고 하네요. 기존 변동금리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은행의 가산금리 인하 대상이 아니랍니다.

 

따라서 높은 금리에 주담대를 이용하고 있는 기존 차주들은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잘 고려하여 대출을 갈아타거나,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 일반적으로 대출 실행 후 3년 이내 상환 시(대출 해제 시) 잔액의 1%대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

 

혹은 추후 변동금리가 낮아지는 것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겁니다. 보통 6개월, 1년 단위로 변동 주기가 찾아오는데요. 물가가 안정되더라도 당분간(올해?) 기준금리가 크게 인하되고 주담대 변동금리도 크게 낮아지진 않겠습니다만, 기나긴 만기를 생각하면 총 이자 부담 자체는 변동금리 대출이 더 낮을 수도 있다는 시각도 존재하니까요.

 

 

 

특례보금자리론은?

 

9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하며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특례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는 경우에도 만기까지 고정금리(3.25~4.55%)가 적용됩니다.

 

DSR 적용도 되지 않아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에 관한 유의사항까지 정리된 기사가 있어서 링크를 첨부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주의할 점: 7문 7답(조선일보, 네이버뉴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45874?sid=101 

 

대출 받은 뒤 금리 바뀔 수 있나? 만기까지 고정금리

특례 보금자리론 7Q 금융위원회가 설계하고 주택금융공사가 공급하는 특례 보금자리론은 비교적 낮은 고정금리로 장기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주택 대출이다. 12일 기준 대출 금리는 연 3.25~4.55%다.

n.news.naver.com

 

728x90
반응형

댓글